요즘 일상생활/글쓰기

나의 휴대폰과 휴대폰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가느실 2010. 1. 27. 12:51

  새로  구입한 휴대폰이 2년 반쯤 되었다

남들은 공짜폰을 구입한다고 야단일때 나는 50여만원을 들여 전자제품의 최고업체

삼성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많은 돈을 들여 구입해서..

어디 가던지 손에 쥐고 다닌다

 

전화를 걸고 받고,문자메세지를 주고 받고, 매일매일 나의 일과를 적어 놓는 일정표를 사용하고

기억하기 어렵거나, 잘 잃어 버릴만 한것은 메모해둔다

식구들 주민등록증번호,노래방에서 부를 노래제목, 신문등을 통해 읽어야 할 책 목록,

 내가 가고 싶은 사진기 내비게이션등 의 규격 ,유모어,기타 상식들 ....

 

나의 비서 역할을 톡톡히 잘 해 내고 있다

전화 번호도 현재 729명이고 ,카테고리 그룹검색 38개로 분류해서 묶어 놓아 보았다

그 많은 인원중에 무용지물이된 번호도 있고 누군지 기억나지않는 번호도 있는데, 그래도

내가 그렇게도 많은 번호를 기계속에 저장하고 있었다는데 ...놀랍다해야 하나

하지만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이 많은 번호중에 내가 완전하게 기억 할 수있는 번호는 내것하고 집,

마누라폰 번호 밖에 모르고 있다 어머니 애들 형님 동생번호도 기억 못하는 바보가 되어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고 있다

 

편리함에 기억을 할려고 하지 않는다

노래방에가서 노래제목 뿐만 아니라 화면에 노래 가사가 안나오면 제대로 부를 노래가 없다

예전에 야외 모임을 하면 바위나 매등(묘)위에서 노래를 부르곤했는데 ...이젠 노래방 시설이

되어 있는 곳에서만 노래를 부르고 흥을 낸다는데 한심스러워지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휴대전화와 같은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다

 

휴대폰은 그 수많은 편리한점이 있지만 남에게 피해를 줄때는 정말 짜증 날때가 많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는 하루에 수십통씩 들어 오는 스펨문자메세지다 

또 휴대전화를 아무데서 아무렇게 사용하는 분

연수중인데,회의중인데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받는분 , 또 책상밑에서...."지금 수업중인데

회의 중인데 나중에 해주세요"라고 한다  모두 그곳에 귀를 쫑긋해서 듣는다

연수생에게 누누이 이야기 했지만 ..내가 강의시간에 들어가 앉아있어도..그모양새를 가지는 사람이있다

고관반연수 받을때도 여러차례 경고와 설문을 통해서 바꿀려고 했지만 싶게 되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해달라고 한다  문자 메세지로 "회의중""수업중" 이라고 보내든지 또 아니면 휴대폰폴드를 열고 

들고 있으면 상대방이 알아 차릴 것 아닌가

그래도 다행스러운것은 많이 나아지고 있다사실이다...

 

이젠 더 좋은 터치폰이 나왔다 

함께 운동을 하는 삼성 부산본부장이 그 휴대폰을 테니스장에 가져와 좋은점을 나열하면서 자랑한다

나도 그 제품으로 바꾸어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