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상생활/글쓰기

나는 이런 풍조를 바꾸고 싶다

가느실 2010. 1. 15. 10:56

  요즘 유행하는 호텔결혼식과 돌잔치에 수천만원이 우습게 들어 간다

인사철마다 축 승진 축 영전 리본을 달고 오가는 난초화분은 개당 5만원에서

 10만원이나 되지만 얼마 못 가 시들어 버려지기 일수이고

그 화분에 있는 곳을 관리하기 힘들다  관리자는 본인이 물주고 관리하는 분이 있지만

직원들을 시켜 하는 경우도 많다

어떤 교장은 인사철에 2백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정말 미친짓이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이렇듯 우리네 관혼상제와 기념일에 체면치레와 인사치레만 난무할 뿐 진심어린 축하는

실종된지 오래 되었다

 

나는 선물은 책이 좋다고 생각하고 시도 해볼까 한다

평소에 좋은 책이 있으면 생각하고 있는분에게 사서 전달하면 된다 별로 어렵지도 않고 부담도 안되고

주고 받는 이 모두  받아서 좋고 주어서 좋은 관계가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기쁨을 나누면 두배,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경사때 기부 선물을 하는 일이야 말로 소외계층을의 슬픔을 줄이고 주는 이의 기쁨을

배가 시키닌일석이조요 일거 양득이 아닐 수 없다

아름답고 뜻 깊은 새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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