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탐방
남도 답사여행( 12월 10일~12월12일)
기와집 처마끝에는 예쁜 고추장 메주 주렁 주렁 열리고......
겨울의 초입에서
따뜻한 남도의 바람결과 함께
훈훈한 인정과 감칠난 입맛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섬진강 유곡나룻터에서
신정일님의 애절한 노래와 구수한 입담으로
지나간 6-70년대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엄사는 전남 구례군 지리산 노고단 아래에 있는 사찰로
그 웅장한 자태와 고풍스러움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전남 구례가 고향이시다는 이정원 서기관님이
친절한 안내와 더불어 고향의 맛자랑과 멋자랑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화엄사의 사사자삼층석탑과 관련된 이야기를 매우 진지하게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떤 스님의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성심으로 세워진 탑이랍니다--
순천만 갈대밭을 거닐면서
차가운 갯바람과 함께
추억속의 사진을 담아봅니다.
이번 남도답사의 즐거움은
맛있는 음식, 즐거운 입담, 그리고 우리 전통과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된 남도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을 방문하여
우리 조상들의 생활, 문화, 삶 등에 관한 해설사님의
설명을 재미있게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에서.....
이곳에서 정약용선생의 실학정신과 애민의 길을 들으며
유배객의 초조함과 쓸쓸한 정감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전남 해남의 달마산 미황사는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에 위치한
사찰로 남한의 금강산이라 부를 만큼 산세가 매우 뛰어나고
절의 건물 또한 매우 아름다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땅끝마을 기념탑에서....
저 멀리 태평양을 향하여 끝없이 펼쳐진 바닷가를 바라보며
여행의 끝에 호연지기를 펼쳐 보았습니다.
이번 전통문화탐방은
제8기 고급관리자과정 31명의 연수생들이
1년동안의 수고로움을 떨쳐버리고
졸업여행 겸 남도답사 길을 동행했습니다.
연수생대표 : 장동표, 김향근
연수생 총무 : 고광휘, 김문형
연수운영담당 : 기광로, 안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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