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샘 제위께, 수박샘 모두 안녕하세요. 가끔씩 추위를 느끼게 하는 만추지절입니다. 지난 10월 마지막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산과 들을 찾기로 하여 원동 배내골 파래소폭포 능선과 전망대, 밀양댐을 둘러보는 가족등산을 하였지요. 조금은 힘들었지만 가을정취를 물씬 느끼고 가족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은 좋은 시간이었다고들 하였습니다. 김병환원장 둘째공주 윤지가 함께하여 고등학생으로 수험공부에만 매달리다가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호연지기를 얻는 기회가 되었고, 다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일찍 헤어짐이 아쉬운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정말 한가족도 빠짐없이 참가하여 전가족이 함께하는 수박샘만의 이벤트송년회를 가질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총무 송교수는 재미있고 추억으로 남을 만한 프로그램을, 김문형교육장께서는 문화적 베이스를 널피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행사내용 총무가 고지하겠습니다만 12월 26일(일)을 미리 수박샘송년회의 날로 잡아서 비워두시기 바랍니다. 안신호원장이 가족과 함께 미국에 갔다가 12월초에 다니러온다고 하니 8가족 모두 한사람한식구도 빠짐없이 연말 송년회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대학입시를 앞둔 송기홍교수 큰공주 혜인이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는 기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본인의 큰아들 태완군이 인생의 새출발을 위해 내년 3월 12일에 결혼하기로 날을 잡았슴을 먼저 알림니다. 아무턴 언제나 수박샘가족의 화목한 가정, 건강한 생활,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하면서 이와 같이 통지문 올립니다.(2010.10.31 찍은 등산사진2장별도보냄) 2010. 11. 18. 수박샘회장 김상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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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샘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이제 어느덧 오랫동안 괴로혀왔던 더위는 완전히 가시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써늘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아마 일년중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닌가 합니다.
이 좋은 날 우리 수박샘에서도 뭔가를 했으면 합니다.
저번 모임때 약속드렸던 1박2일 코스 배내골 여행은 게으른 총무의 판단에 따라 당일코스로 변경하고자 합니다(죄송).
회장님과의 토의끝에 다음과 같이 진행하고자 하오니 검토부탁드립니다.
----- 다 음 ---
1. 일 시 : 2010년 10월 31일 09:00
2. 집합 장소 : 배내골 배네치아산장 09:00
3. 예상 코스 : 폭포자연휴양림관리소 ->파래소폭포-(25분)->전망대(25분)->파래소폭포-->
폭포자연휴양림관리소(예상시간 : 2시간)
4. 점심 식사 : 배내골 선리 오리구이집
5. 식사 후 족구(선리(?) 초등학교 운동장),
6. 해 산 : 16:00 경(일정에 따라 조정 가능
7. 기 타 : 배내골 사과 축제 기간으로 최고의 사과를 맛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가능(총무의 힘(^^))
모든 일정은 조정가능합니다.
검토하시어 문자나 메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수박샘 회장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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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Ki-Hong
Professor, Ph.D
Dept. of Information Communications, Dong-Eui Institute of Technology
e-mail : skh@dit.ac.kr HP : 010-8506-3126
수박샘회원제위께,
온 산야는 단풍으로 물들고 날씨가 맑고 푸른 가을입니다. 어느새 이렇게 빨리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문득문득 깨달으면서 멈추게는 못하고 좇아가기에 바쁩니다. 푸르고 높은 가을하늘 한번 처다보면서 큰숨 한번 크게 쉬어봅시다. 수박샘식구 모두 가내두루 평안히 잘 계실줄 믿습니다.
항상 챙김이 좋은 총무 송기홍교수로부터 10월 31일(일) 배내골 가족나들이에 관한 이메일 받았었지요.
모처럼 오랜만에 수박샘 전가족이 다 모일수 있도록 한집도 빠지지 말고 가족모두 참석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간에 김문형국장은 남부교육청에서 본청교육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안신호원장은 가족들과 함께 미국공부를 좀 더 마무리하기위해 1년더 미국으로 갔습니다. 연말경 다니러 나오기는 한다고 했으니 나오면 다시 수박샘전체만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송교수네 큰공주 혜인이 수능시험 잘보고 좋은 진학하길 기원하고, 안원장네 큰아들은 미국에서 좋은 진학하기를 다같이 수박샘가족의 기원을 모아 보냅니다.
아무턴 이번 일요일 배내골에서 밤줍도 사과따고 가을정취 한끝 느끼고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와 반가움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0. 10. 25
수박샘회장 김상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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