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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면서......

가느실 2009. 12. 31. 11:35

오늘이 2009년 마지막 날이다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온다는 사실은 과거를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데 있다고 생각해본다

 

누구나 한해를 보내면서 섭섭하게 했거나 즐거웠던 일들을 생각해보고

그동안 나와 관계가 있는 분들에게 보고 싶어 연락을 하여 만나고 싶어하고 술도 한잔하고

자기 속내를 털어 놓고 싶어한다

 마음의 상처를 주었거나 힘들었던이 에게는 용서나 위로를 하고 싶고 도움을 받았던 분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싶어진다

 

나는 1년을 많은 시간을 허비 했다라고까지는 아니지만 그렇타고 이거다 할 무엇을 만들어 놓지 못한것에

대해서는 아쉬울 뿐이다 

고백성사를 통해 죄를 용서받고 정신적으로 새로 태어나 순수한 마음으로 새 삶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만약 2009년과 2010년이 매일매일이 이대로 계속 이어진다면 어떻겠는가?

다행히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올것이라는 기대가 있기에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 면서 다시 한번  시작해 보는결심하는 계기가 된다

술먹는 것, 운동, 긍정적인 생각, 봉사활동등  어떤 것이라도 시작하겟다는 것을 다시 마음먹을 까 한다

작심 3일일 수 있다

 

내마음에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은 갈구를 불러 일으킬 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