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상생활/테니스 등산

인왕산에서............

가느실 2009. 2. 2. 12:33

명산 탐방

탐방장소 : 인왕산

탐방일시 : 2008. 11.13

 

 

강의실을 떠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인왕산 등반길을 나섰습니다.

 

 

사각, 사각,  스르륵

낙엽을 밟는 소리와 함께

지난 날 추억들을 하나, 둘씩 꺼내며

산행을 했습니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바로 여기입니다.

넓직한 바위의 모습에서

겸재의 호탕한 붓질을 상상해 봅니다.

 

 

이자리는 기념찰영 장소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시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세요(정용복 과장님)

 

 

강원도 이정하 과장님

영화배우 뺨치는 디요

 

 

충남에 김수영 과장님

30대 같아유.....

 

 

앞에분들 걸음 좀 서서히 하고

좀 쉬었다 갔시다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잔씩 드세요

 

 

 

오랫만에 맑은 공기 마시니

노래 소리 저절로 나오네요

 

 

누가 소주한병 안가져 왔어

우린 여기서 한잔 허믄서

농담이나 나눔세...

 

 

아이고 고지가 바로 저긴데

힘들어 죽겠다...

우리 여기서 좀 쉬었다 갑시다

 

 

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가 모습

산 능선을 따라 세워진

산성의 모습의 더욱 아름답다.

 

 

정상에서

인왕산의 호연지기와

아름다운 가을산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늘 등반에 수고로움을 서로 위로합니다.

 

 

인왕산 정상에서

가을의 정취를 여러분 모두에게 전달해 드립니다.

 

과정 대표 : 김향근

과정 총무 : 김문형